티츄고수님들께 여쭤봅니다..

조회 수 4376 추천 수 0 2012.06.12 12:52:14
소연사랑 *.223.2.147

질문게시판에 올리려다가 전략에 관한 질문이므로 여기에 올려봅니다..

 

얼마전 티츄를하다가 어떤분(평소에 친하게 지내는 분입니다^^)께 지적을 받았습니다..

 

짹과 멍이있는 상황에서 첫카드로 멍을 냈습니다..

 

그런데 그분께서 이건 위험한 플레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자칫 잘못하면 원투 맞을 수도 있다고요..

 

그냥  짹으로 콜부르는게 낫다고 하셨습니다

 

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제 기억엔 고수님들 플레이에서도 종종 볼 수있었던 것 같은데..

 

제 생각은 제가 언제 선잡을지 모르니 빨리 멍써서 우리편님이 판을 짜시는데 도움을 드리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또 짹은 후반부에 결정타를 날리는 경우도 더러있구요..(물론저는 낮은 숫자카드 카운팅을 안하는지라..ㅠㅠ)

 

더군다나 그판은 일부러 멍을 들고 패교환때 풀지 않았습니다..

 

패보니 나가기는 힘들것 같고 짹있으니까 그냥 우리편 선한번 더 주는게 낫겟다 싶어서

 

원래 드리던데로 봉 드리고 양족엔 물패 찢어 줬습니다.

 

여기서 질문입니다..

 

1. 첫카드 멍은 왠만하면 안 하는 플레이 인가요?

 

2. 낮은카드 카운팅을 안하는 중수급 플레이어는 짹을 먼저쓰는게 나을까요?

 

3. 패교환때 짹 멍 둘다 들고 하는 플레이는 안 좋을 수 있는 플레이인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분께는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ㅠㅠ

 

제가 원래 성격이 욱하는지라ㅠㅠ

 

우리 예전처럼 친하게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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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June 12, 2012
*.45.230.130

음 상황의차이와 개인의차이가아닐까요^^~
둘다무엇이 좋다라고하긴힘들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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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찬

June 12, 2012
*.60.171.148

멀 죄송해요 ㅋㅋ
그분은 저입니다^^ㅋ 그래도 다행히 풀리셨다하니 마음이 놓이네요!!

훈계는 아니였어요.. 무슨 훈계입니까;;
ㅠㅠ← 우는 표시까지하면서 말씀드렸는데
우리 그런사이 아니잖아용! ㅎㅎ

무조건 멍먼저가 안좋다는게 아니예요!!!
근데 우리가 이기고 있는 상황이였어요~~

상황은 우리 800대 상대600정도 였고
저는 탑카 자 였습니다 그거 드렸고요
제가 항상 탑카드리니 이번에 티츄하려고 한다는 생각을 하신건지
짹콜 안하고 바로 멍받았습니다

거기서 좀 위험하다는 생각을..

제가 티츄더라도 어차피 물패는 있을터 소연님이 잭콜 먼저하고 안전하게 하는게
그때 상황은 맞다고 생각했어요

무엇보다~~~ 저희가 지고있어서 무조건 티츄해야 되는 상황은 아니니깐요~

제가 티츄라고 소연사랑님은 생각을 했고
위에 소연사랑님이 적으신것처럼 물패를 양쪽으로 찢어줬다면
제가 걸릴것 같아서 멍먼저 주기보다는
평소 라티할때처럼 상대에게 준카드를 콜하셔도 되는거구요


내패가 후지다고 울편패가 좋을수있는 확률보다..
만약 울편패도 후지다면.. 자칫 원투가 아닐까요?
이 가정은 굳이 우리가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말씀드리는겁니다
제패까지 후져서 원투보단 잭콜로 안전하게 하는게 더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내패가 후지다면.. 우리가 지고 있는 상황이라면 멍먼저 주는거
상황에 따라 이해되지만..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멍을 먼저주는것보단
잭콜로 먼저 빼는게 더 안전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왜냐하면 우리는 용이 없고.. 사실 소연사랑님 잘은 기억안나는데
아도 한개인가 완전 없나 그랬죠
소연사랑님 짹안쓴건 상대가 알고있고
소연사랑님 패는 대부분 밟히시겠죠.. 쨱을 못빼서 나가시는건 많이 힘드실꺼구요
(물론 싱글로 돌릴때 가정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는 탑카가 자였는데 받은봉 하나..

소연사랑님이 아가 없더라도
쨱을 먼저썼으면 상황에따라 풀하우스나 카페어 등등
충분히 선잡고 멍을 줄수있지만
(짹을 먼저 쓰셨다면 아가 없어도 상대가 무조건 잭안쓴 소연사랑님을 밟는순은 아니겠죠)
짹을 안쓴걸 안다면 상대는 무조건 밟겠죠..



내패가 안좋아서 울편패가 좋을꺼다 라는 예상보다
요건 지고있는 상황에서는 효과있을것 같은데요

내패가 안좋았는데 울편패도 안좋다 거기에 멍을 먼저썼다니..
자칫 원투로..

조금 안전한 가정으로 생각하고 했으면 해서 말씀드렸는데
이게 채팅이란게 말이 상대방에게 들리는게 또 그런것 같아요..

그게 참 죄송했습니다.. 소연사랑님 말씀도 이해가 되고
그래서 죄송하다고 했고요..

아무튼 풀리셔서 다행이며
그떄 상황을 구구절절 써봤습니다


이젠 온라인에서 또 만난다면 예전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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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사랑

June 13, 2012
*.70.10.165

네 감사해요~^^

친하게 지내자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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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츄할줄알아요

July 10, 2012
*.92.225.48

(고수는 아니지만)
"프렌에게 봉을 줌 + 내가 나가기 힘든 물패" 인 상황이라면 저라도 개를 먼저 씁니다. 우리편이 티츄패일 확률이 높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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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달

July 11, 2012
*.119.166.29

보통 참새와 개를 가졌을 때, 참새를 먼저 쓰는게 좋습니다. 2나 3같이 낮은 숫자의 콜은 우리편의 낮은 물패를 터는데 도움이 될 뿐더러, 내 오른편의 패를 부술 기회가 흔치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음의 경우엔 개를 먼저 쓰는게 더 낫습니다.
첫째, 용이나 폭탄을 가져 다시 선을 가져올 수 있다고 확신한 경우입니다. 이경우 상대편에게 준 숫자를 기억하고 그카드를 안쓰려하는 것이 보인다면 필시 어떠한 모양이 된 것이므로 선을 가져왔을시 해당숫자를 콜해준다면 팀킬없이 상대패를 부술 수 있습니다.

둘째, 우리편이 비대칭교환을 한다 가정했을시, 내게 탑카나 K같이 애매한 카드를 주었다면 비교적 탑카가 부족한 경우일겁니다. 이때, 나에게도 탑카숫자가 모자르다면 탑카가 상대편에게 몰려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만큼 상대편의 물카수는 적으며 그만큼 참새로 상대 패를 부술 확률이 낮아집니다. 또한, 이처럼 상대에게 탑카가 몰렸을 때, 상대의 원투나 티츄를 부르는 것을 막는 경우는 '나나 우리 편이 패의 조합이 좋을 때'밖에 없습니다. 만약 자신의 패가 그렇지 않다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개를 먼저 던지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초구로 개를 받은 우리편이 티츄를 부르더니 긴줄+연속페어로 나가더군요. 탑카없이..)


p.s: 이전에도 썼듯이, 우리편이 비대칭적교환을 하더라도, 탑카가 넘쳐나 내게 높은 카드를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라도 개, 참새 어느걸 먼저 쓰든 우리편이 강패이기에 큰 상관이 없으므로, (상대편에게 준 카드가 폭탄이 되었으리란 가정이 있는게 아니라면) 약패의 경우를 생각하여 개를 먼저 쓰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