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츄에 어떠한 전략이 있는가#2-초급자를 위한 전략

조회 수 4065 추천 수 0 2011.06.23 03:02:42
모달 *.15.188.20

안녕하세요. 스타일릭스의 모달입니다. 초급자분들은 티츄룰은 알지만, 아직 기본적인 운영을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들 위주로 적어보았습니다.


1. 언제 라지티츄 or 스몰티츄를 불러야 하는가

아시겠지만 라지티츄는 1등으로 나갈시 200점, 실패시 -200점 마찬가지로 스몰티츄는 1등으로 나갈시 100점, 실패시 -100점을 받습니다.


1)라지티츄는 언제 불러야 하는가

라지티츄는 교환전 8장일때에만 부를 수 있습니다. 때문에 라지티츄는 보통 용봉이나 a카드가 많을 때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탑카가 적더라도 상대편과 점수차이가 크다면 시도해볼만 합니다. 뒤엣 추가될 6장과 자기편이 줄 카드가 좋게 들어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상대편과의 점수차이가 100점미만이라면 용or봉, A 2장만 봐도 부릅니다. 점수차이가 200점이상 나거나 상대점수가 1000점에 가깝다면 A이상 2장만 있어도 부릅니다. 이는 개개인 위험선호도마다 다를 것이라 봅니다.


2)스몰티츄는 언제 불러야 하는가

스몰티츄는 역시 완성된 패에서 부르다는 것에서 라지티츄와는 많이 다릅니다. 탑카드뿐만 아니라 나머지 조합이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티츄를 부를 패의 기본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선을 가져올 기회수≥물패 처리횟수-1 (-1은 마지막에 터는 물카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선을 가져올 기회수는 보통 용봉이나 A같은 탑카인 경우입니다. 물패 처리횟수는 낮은 싱글 혹은 낮은 족보들입니다. 예를 들어 23456678 JJ AAA 용이라고 한다면, 물패들은 2345678, 6, JJ, A(상대편 봉에 한 번 밟히기 때문에) 총 4개, 물패 처리횟수는 4-1= 3개입니다. 선을 가져올 기회는 나머지 A2장, 용으로 총 3번이 될 것입니다. 물론 이는 절대적이진 않습니다. 티츄에는 폭이란 것과 상대편이 패모양이 좋아 선을 적게 잡고도 나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본인패에 탑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상대편이 티츄를 부른다면 한번쯤 의심해봐야 합니다. 그러나 선을 가져올 기회수가 많을수록 티츄가 성공할 확률이 크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2. 초급자의 참새

1)싱글의 참새

참새는 말 그대로 양날의 검입니다. 참새하나로 두 팀간 울고 웃는 것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상대편 혹은 우리편의 패의 조합을 억지로 깨뜨리기 때문입니다. 참새콜의 가장 위험이 적은 것은 상대에게 준 것을 부르는 것입니다. (이때에는 가능하면 낮은 숫자를 주고 부르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편이 보다 낮은 물카를 쉽게 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편 카드를 뽑는 것보다 상대의 카드를 뽑을 확률이 더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상대편이 먼저 콜을 부담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패를 파괴함에 있어 으뜸은 ‘6’입니다. 티츄에서의 물카는 거의 스트레이트인 경우가 많은데,(많은 분들이 물카를 한 번에 내기위해 패 조정을 그렇게 하기 때문입니다.) 탑카와 탑카가 될 카드를 제외한 2~9중에서 6은 거의 중간수이기 때문에 스트레이트에 포함될 확률이 매우 큽니다. 이런 경우 성공한다면 상대에게 다수의 물카들이 발생합니다. 또한 교환전에 알아야하실 것이 있는데 본인의 패의 모양과 다른 3명의 패의 조합이 거의 대동소이하다는 것입니다. 티츄의 패들은 결국 4무늬의 2~A를 4명이 나누어 가진 것입니다. 때문에 내가 어떤 조합들의 14장을 가졌다면 다른 3명 또한 그 조합들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내가 스트레이트가 있다면 상대 또한 스트레이트일 확률이 큽니다. (이럴 때의 6콜이 먹혀들 가능성이 가장 효과가 크다고 봅니다. 역으로 상대편이 6을 자주 콜하는 경우 이미 있는 스트레이트패에 6을 한 장 더 갖고 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스트레이트의 참새

한편, 12345와 같은 스트레이트에서의 콜은 가능하면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굳이 콜을 하지 않더라도 12345와 같은 낮은 줄은 어차피 상대편에게 밟히지만, 콜을 한다면 우리편의 줄을 억지로 끄집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참새 스트레이트의 콜이 요긴하게 쓰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제 오른편 분이 티츄를 했을 때입니다. 이런 경우 그분께 탑카가 많을 것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없는 A나 K같은 높은카드를 콜 한다면 상대의 높은 스트레이트를 끄집어 낼 수 있으며 줄이 밟히지 않더라도 이후에 페어나 트리플 같은 족보를 낸다면 상대의 탑카드가 그만큼 딸려나오기 때문에 훌륭한 견제가 될 수 있습니다.


3. 상대편에게는 어떤 카드를 주어야 하는가

물론 티츄를 부른 상대에게 개를 주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점수차이가 우리가 많이 유리할 때엔, 오히려 부르지 않는 상대편에게 개를 주고 그쪽만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최선은 상대티츄를 막는 것이겠지만, 대부분의 티츄는 성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의 최악은 상대편의 원투입니다. 보통 티츄가 성공하는 쪽은 나가는 위주의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점수를 많이 모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이용하여 남은 상대편을 최대한 못나가게 막고, 본인과 우리편이서 2등과 3등을 한다면 스몰티츄 못지않게 많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저와 다른 3분의 패는 거의 비슷합니다. 때문에 제가 트리플이 많다면 상대편도 많을 것입니다. 이럴 때는 가능하면 페어를 쪼개어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에게 폭탄(포카드)을 만들어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만약 참새가 있다면 쪼개지 않더라도 상대에게 줬던 숫자를 콜 할 수 있기에 비교적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어떤 카드를 먼저 내야하는가#2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본인이 만약 티츄를 불렀던가 1등으로 나가고 싶고 또한 그럴만한 능력이 된다면 계속해서 선을 가져올 수 있는 족보를 내시면 됩니다. 그러나 1등으로 나갈 패가 아니라면, 낮은 싱글부터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낮은 수의 페어라도 후반에는 상대가 높은 페어를 다 소진하였거나 남은 카드장수가 부족하여 밟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굳이 낮은 페어로 선을 빼앗기는 것보다 털 수 있을 때 물카 싱글을 터는 것이 유리합니다.


5. 우리편이 티츄시 어떻게 토스해야하는가

많은 초보분들이 실수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개를 통한 토스일 것입니다. 그러나 개가 없을 경우에는 어떤 족보를 내는 것이 좋을까요? 바로 낮은 싱글입니다. 우리편이 티츄를 불렀다는 것은 보통 선을 가져올 탑카비율이 많다는 것입니다. 만약 여기서 페어이상의 족보를 냈을 시 우리 편이 선을 다시 가져오려면 그만큼의 탑카를 소비해야할 것입니다. 또한 상대편이 그 족보를 밟고 여러 족보모양으로 티츄를 저지한다면 그야말로 최악의 토스가 될 것입니다. 물론 특별한 상황도 있습니다. 만약 제 다음편의 남은 카드장수가 1장뿐이고 우리 편의 카드장수가 많다면 페어의 토스가 좋을 것입니다.


이상 초보자를 위한 전략들이었습니다. 이외에도 궁금하신 분이나 틀렸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이나 banrain@naver.com으로 내용을 보내주시면 성심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중급자의 전략’대신 ‘비대칭전략이란 무엇인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