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츄에 어떠한 전략이 있는가#1-비기너를 위한 팁

조회 수 3664 추천 수 0 2011.06.23 03:00:39
모달 *.15.188.20

안녕하세요. 스타일릭스의 모달입니다. 티츄의 기본개요는 생략하고, 대신 비기너 분들이 특히 궁금해 하시는 것과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위주로 적어보았습니다.


1. 참새카드와 봉카드, 개카드, 용카드, 탑카드와 물카드의 기능

1)참새카드

참새는 자체적으론 숫자 ‘1’과 같습니다. 때문에 1을 싱글로 내셔도 되며, 123456와 같은 스트레이트로도 내실 수 있습니다. 부가적으로 참새에게는 콜이란 것이 있습니다. 콜은 다음 사람부터 ‘해당숫자를 낼 수 있다면’ 무조건 내야합니다. 예를 들어 참새로 8을 콜하였다면 다음 사람이 8이 있는 경우 무조건 내야합니다. 만약 참새로 스트레이트를 만들어(12345) 8을 콜했다면 8이 포함된 스트레이트(56789)가 있을시 무조건 내야합니다. 어떤 족보에서든 낼 수 있는 폭탄(포카드나 스트레이트플러쉬) 또한 해당 숫자의 콜이 살아있다면 내야합니다.


2)봉카드

봉은 어떻게 내느냐에 따라 두 가지의 기능이 있습니다.

첫째는 죠커의 기능입니다. 모든 숫자를 대신 해서 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와 봉을 가지고 있다면 2페어로 내실 수 있습니다. 2 두장과 봉을 가지고 계시다면 2트리플로 내실 수 있습니다. 2,3,4,6,봉이 있다면 봉이 5를 대신하여 스트레이트로 내실 수 있습니다. 단! 봉이 폭탄조합을 대신 할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2 세장과 봉이 있다 치더라도 포카드가 되지 않습니다. 파란색 2,3,4,6과 봉이 한 장 있더라도 스트레이트플러쉬는 되지 않습니다. 또한 봉이 대신하는 카드는 2~A 숫자 뿐입니다. 참새, 개, 용과 같은 특수카드를 대신해서 쓰이진 못합니다.


둘째는 봉을 싱글로 낼 때입니다. 봉 카드만 쓸 시 깔린카드의 +0.5입니다. 만약 싱글이 5가 돌고 있을시 봉을 낸다면 5.5가 됩니다. 이런 경우 상대방이 6이상의 카드가 있다면 쉽게 밟힙니다. 때문에 봉을 싱글로 내는 경우는 밑카드가 A와 같은 탑카드일 경우가 좋습니다. A를 밟으면 이를 다시 밟을 것은 용밖에 없습니다. (용은 싱글 최강이기 때문에 봉으로도 용은 밟지 못합니다.)


3) 개카드

자신의 선을 희생해서 다른 사람에게 선을 주는 카드입니다. 이는 자신이 선을 가져왔을 때 쓸 수 있습니다. 많은 비기너 분들이 개카드를 썼을 시의 순서를 헷갈려하시는데요. 개카드는 ‘내 오른편 사람을 건너뛰는 카드입니다.’ 4명이 모두 나가지 않은 상태에서 개를 쓸시, 선은 내 오른편 사람을 건너뛰어 우리 편에게로 갑니다. 만약 4명중 우리편이 나갔을 때에는 내 오른편 사람을 건너뛰어 다음사람인 내 왼편사람에게로 선이 갑니다.


4) 용카드

용은 모든 싱글을 밟을 수 있습니다. 단, 용과 깔린 점수들은 상대편중 한명에게 주어야합니다. 가능하면 4등할 것 같은 사람에게 주면 됩니다. 4등은 자신의 점수를 1등에게 뺏기기 때문입니다. 보통 남은 카드장수가 더 많거나 티츄를 부르지 않은 쪽에 줍니다.


5) 탑카드와 물카드

탑카드란 제일 높은 카드, 흔히 용, 봉, A를 말합니다. 탑카드는 소비에 따라 점점 내려갑니다. 예를들어 용과 봉, A4장을 다 쓴다면 K카드가 탑카드인 것입니다. 반면 물카드는 어느 족보에도 끼지 못하는 낮은 싱글의 카드를 말합니다. 티츄는 팀플레이이기 때문에 패교환에 있어 우리편에게는 용, 봉, A와 같은 탑카드를, 상대편에게는 개카드나 낮은 물카드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어떠한 경우에 우리편의 카드를 밟아도 되는지

티츄는 팀플레이게임입니다. 때문에 기본적으로 우리편의 패를 밟는 것은 좋은 플레이가 아닙니다. 굳이 우리편의 선 가져올 기회를 앗은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우리편의 패를 밟아도 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나의 물카로 우리편의 물카를 밟는 경우.

물카(:조합에 불필요한 낮은 물카드)는 기회가 올 때 바로 털면 좋습니다. 설령 내가 우리편의 물카를 밟지 않고 패스하더라도 상대편이 밟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단! 이것은 우리편의 물카를 밟는 것입니다. 우리 편이 선을 가져갈 탑카(:탑카드)와 ‘탑카가 될’ 카드는 밟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탑카가 될 카드는 K, Q, J, 10과 같은 비교적 높은 수의 카드를 말합니다.


2) 내가 티츄이거나, 상대의 티츄를 막을 수 있는 경우

말 그대로입니다. 만약 자신이 티츄라면 자신이 나가는 위주의 플레이가 좋겠지요. 만약 상대가 티츄이고 자신의 조합이 좋아 막을 수 있다면 우리편 카드라도(페어나 스트레이트 등의 족보라도) 밟고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티츄는 성공여하에 따라 100점/200점이 더해지거나 깎이기 때문입니다.


3. 어떤 카드를 먼저 내야하는가#1

‘쉽게 밟힐 카드’를 먼저 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쉽게 밟힐 카드란 족보나 숫자가 낮은 카드를 말합니다. 만약 본인이 233456 QQKK를 가지고 있다면 3이나 23456을 먼저 터는 것이 좋습니다. K같은 높은 카드는 후반에 탑카드로 빛을 발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QQKK를 먼저내고 23456같은 낮은 스트레이트를 냈을 시 밟힌다면 나가기 힘들 것입니다. 또한 2233과 1010JJ를 가지고 있다면 2233을 먼저 내는 것이 좋습니다. 2233이 밟히더라도 1010JJ를 낸다면 다시 선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이는 당연한 것이지만 많은 비기너분들께서 하시는 실수 중 하나입니다.


4. 등수에 따른 점수분배

티츄에 있는 점수카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5 4장 : 각5점

10, K 4장 : 각10점

봉 : -25점

용 : 25점

총 합 : 100점


기본적으로 나가기만 한다면 자신이 먹은 점수는 팀에 기여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나가지 못하는 4등은 1등이나 3등이 다른 편일시 점수를 뺏기게 됩니다. 순위에 따른 점수분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1등이 4등이 모은 점수를 가집니다.

2) 3등이 4등 손에 털지 못한 점수를 가집니다.

3) 한 편이 1, 2등(원투)을 한다면 보너스 100점을 추가로 받습니다.


일반적으로 원투가 아니라면 3등이 있는 편의 점수가 더 높습니다. 1,2,3등 자신이 먹은 점수를 가지지만 4등

손에 있는 점수를 3등에게 뺏기기 때문입니다.


5. 우리편에게도 탑카를 주어라

티츄는 명백한 팀플레이 게임입니다. 많은 비기너분들이 자신의 패만 보시는 경향이 강한데, 최종적으로 청팀이나 홍팀의 패는 혼자의 14장이 아닌 두명의 14+14=28장입니다. 만약 아직 패운용에 익숙지 않으시는 비기너께선 탑카(자신의 제일 좋은 카드)를 자기편에게 주신다면 그분의 카운팅과 원할한 운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는 실력여하에 따라 물카나 탑카가 오가야 한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다만 대부분의 잘하는 티츄어일수록 자기편에게 탑카를 주는 경향이 큰 것은 사실입니다.


그 외에..

티츄는 플레이어들의 수준들이 높아질수록 팀플레이 비중이 커집니다. 어느 한쪽이 잘하더라도 다른 한쪽이 못한다면 그팀의 실력은 낮으신 분의 것으로 갑니다. 때문에 간혹 갈등이 있는 것을 목격하게되는데요, 초보분께서 일부로 미스플레이를 하는 것이 아닌 만큼 고수분께서는 너그러이 이해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비기너분께서는 시작시 본인이 비기너임을 말해주신다면 다른 세분이 이해와 함께 좀 더 원만한 플레이가 가능하리라 봅니다.


이상 비기너를 위한 기본 팁들이었습니다. 이외에도 궁금하신 분이나 틀렸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이나 banrain@naver.com으로 내용을 보내주시면 성심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다음 글은 ‘초보자를 위한 전략’입니다.


profile

모달

July 03, 2011
*.15.188.20

참고로 티츄에 대한 개요는 전략게시판-베르사체님의 '초보를 위한 어려운 티츄강좌'에 있습니다. 이는 아주 자세하고도 쉽게 이해되는 글입니다. 티츄를 처음 접하신 분들은 그글을 먼저 보신다면 많은 이해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