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티] 노기루다 에서 간단한 팁

조회 수 2820 추천 수 0 2010.10.26 00:43:21
마이티 *.206.19.211

마이티에서 개인적으로 아름답고 멋진(?) 장면을 꼽으라면

 

주공이 물패(예를들어 클로버) 를 냈는데 프렌이 조커로 막아준 뒤,

프렌이 다시 클로버 돌릴때 주공은 마이티로 막고,

다시 주공이 클로버를 돌릴때 프렌드는 간치기

 

요 장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이티 조커가 살아있는 경우에는 불안한 무늬를 계속 돌려서 탑카를 뽑아내는 전략이죠.

자주는 아니지만, 심심치 않게 보게되는 장면인 거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기루다의 한가지 초식을 말씀 드리자면...

노기루다에서 주공이 물패를 냈을때 프렌드가 일단 마이티나 조커로 도와준 뒤

무엇을 돌려야 할지 잘 모르시는 분이 있는데, 이 경우는 주공이 맞으러 나온 무늬를 돌려주는게 맞습니다.

(...라고 썼지만 일부 동의하지 않는 분들이 있을거 같기 때문에 글 쓰는게 조금은 조심스럽습니다 ㅋ)

음 그냥 나온 무늬를 돌려주는게 일반적 이라고 하는게 좋겠네요.

 

어떤 분들은 주공이 비딩을 할 때 부른 무늬를 기억하고 그거를 돌려줘야 된다고도 합니다.

심지어 초구때 낸거를 돌려줘야 된다는(요거는 전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지만) 이야기도 들은적이 있고요.

 

주공이 뭔가 맞으러 나왔을 때 프렌이 도와준 뒤, 비딩을 할 때 부른 무늬를 돌려주면?

그저 선을 돌려주는거 말고 아무것도 나아진게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어떤 이득이 있을지...

(혹시 어떤 좋은 예제가 있어서 이런경우에는 프렌이 도와준 뒤, 주공이 부른무늬를 내줘야 된다는 게

있으면 공유좀 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요약하자면, 노기루다에서 프렌이 되었을 때, 마이티나 조커로 도와준 뒤, 탑카가 있으면 돌려주고

선을 다시 넘길 때에는

 

1. 주공이 맞으러 나온 무늬를 다시 돌려줄 것.

2. 그 무늬가 없는 경우에는 주공이 비딩을 할 때 부른 무늬로 돌려줄 것.

 

요거가 노기루다에서 프렌드의 기본 초식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기루다에서 주공이 마이티를 들고 있을 떄 선을 마이티로 따가는지, 탑카로 따가는지 이거하나가 아주 큰 차이를

가져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프렌이 돌려주는 무늬가 아주 중요하고, 이거 하나로 런 백런이 결정나는 경우가 많죠.

그러므로 주공은 노기루다에서 무엇으로 맞으러 갈지 결정하는 일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이렇게 이야기는 했지만 오늘도 전 실전에서 각종 실수를 했네요 ㅠ.ㅠ

그럼 도움이 되시길...


profile

peignofchaos

May 09, 2011
*.215.129.215

비딩에서 부른 무늬를 돌리는 건 그 무늬가 많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 무늬가 완벽하게 처리가 안된다면 이보다 낭패가 없으니까요.

안전하게 기루 청소하듯이 돌려주는 겁니다.

사실 길게 토론해봐야 결국 논점은 "주공이 어느 무늬가 불안한가?"인데,

이건 주공의 성향에 따라서도 다르고,

나아가 그 판 전체의 암묵적인 약속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 같이 많이 하다 보면 "이런 경우에는 이렇게 하는게 좋은 것 같다"

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게 되면 아무래도 팀플게임이다 보니 여기에 맞출 수밖에 없지요.

제가 주로 같이 하는 친구들만 해도 노기에서 불렀던 무늬를 돌리는 걸 거의 정석으로 생각하고들 있습니다. 거기서 벗어난 초식은 일종의 "비틀기"가 되는 셈이지요.

마이티가 팀게임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초구에 낸 모양을 돌린다... 그건 아마 말 그대로 "암묵적인 룰"일 겁니다.

그것이 최선이라서가 아니라, 그렇게 플레이어들간에 약속을 한거지요.

의외로 마이티를 그런 식으로 치는 사람들이 꽤 있는 모양입니다.

결론은... 누구와 하느냐에 따라 정답이 다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