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기즈칸

조회 수 23040 추천 수 199 2006.05.18 20:47:29
stylix *.156.16.119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와 노인까지 합쳐 2백 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 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끄리 쓸어 버렸다.
나를 극복하자 나는 칭기즈칸이 되었다.


- 칭기즈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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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부야마

November 14, 2010
*.222.161.224

멋진글이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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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어두들두

March 06, 2011
*.98.33.221

멋진 글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