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고백 `우리 남편이 게을러서 좋은점 10가지

내 남편은 게으르다. 그런데 살아 보니 이웃집 부지런한 남편보다 좋은 점이 너무 많다.

게으른 남편의 좋은점 10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집에서 빨래하지 않는다. 그래서 남편 옷이 좀 더러워도 나를 나무라지 않는다. 내가 옷이 더러워서 갈아 입으라고 재촉해야 겨우 벗어 준다. 내복 한 벌이면 겨울 내내 입는다.

2. 집안 청소하는 일이 없다. 구석구석에 먼지가 좀 있어도 불평하지 않는다. 내가 바빠서 일주일에 한번 대청소를 하면 당신 참 부지런하다면서 뽀뽀도 해준다.

3. 음식을 할 줄 모르기 때문에 반찬 투정하지 않는다. 식탁에 먼지가 있어도 집사람이 얼마나 바쁘면 식탁도 못 닦았을까 하고 이해해 준다. 음식에 머리카락이 빠져 있으면 내가 보지 않게 몰래 들어낸다. 설거지도 하지 않기 때문에 그릇 깨는 일도 없다. 얼마나 고마운가.

4. 남편은 워낙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일요일이나 쉬는 날 친구들과 놀러 나가지 않고 집에서 책을 읽거나 TV를 본다. 그래서 나는 아이를 맡겨놓고 마음 놓고 외출할 수 있다.

5. 남편은 잘 움직이지 않아서 뚱뚱한 편이다. 나도 뚱뚱한데 남편은 내가 뚱뚱이라고 비아냥거리거나 살 빼라고 성화부리지 않는다.

6. 인내심이 강하다. 내가 치장하지 않고 수더분하게 입고 다녀도 불평하거나 처녀처럼 가꾸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또 가끔 부부싸움을 하더라도 남편이 참는 편이다. 그래서 나는 부부싸움 끝에 보따리 싸서 집 나가 본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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